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Henri Cartier Bresson
프랑스의 사진가. 라이카 사진술의 대표적 존재이며, 현대의 포토저널리즘 에 큰 영향을 주었다. 서민의 일상성을 포착하여 역사의 저변에 주목하게 하는 것과 정확한 공간처리에 따른 순간묘사의 절묘함 이 작품의 특징이다. 1947년 R.캐퍼 등과 함께 매그넘포토즈를 창립하였다. 라이카( leica ) 사진술의 대표적 존재이며, 현대의 포토저널리즘에 큰 영향을 주었다. '라이카를 자기 눈의 연장( 延 長 )'으로 사용하는 방법론에 투철하여, 1933년 뉴욕 에서 연 최초의 개인전에서 주목받은 뒤, 스냅사진 미학 ( 美 學 )의 확립에 힘써왔다. 1954년 첫 사진집 《결정적 순간》은 1931년경부터 촬영하기 시작한 걸작집이며, 이로써 거장의 위치를 굳혔다. 그의 작풍의 특색은, 어떠한 극적 사건의 경우에도 서민의 일상성( 日 常 性 )을 정성스럽게 취재하여 역사의 저변에 주목하게 한 점과, 정확한 공간처리로 뒷받침된 순간묘사( 瞬 間 描 寫 )의 절묘함에 있다. 1947년 R.캐퍼 등과 함께 우수한 보도사진가들을 모아 매그넘포토즈를 창립하였다. 1955년 사진작가로서는 최초로 루브르박물관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1975년에는 옥스퍼드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표적 사진집으로는 《유럽인》(1955) 《두 개의 중국》(1955) 《카르티에브레송의 세계》(1969)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