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Deutsche Bank) 올해의 작가 빅터 만(Victor Man)

Installation shot "Victor Man - Zephir", Courtesy of Deutsche Bank
도이치뱅크(Deutsche Bank)가 "올해의 작가(Artist of the Year, 2014)"로 루마니아 출신 작가 빅터 만(Victor Man, b.1974)을 선정했다. 고전적 아름다움과 현대적 감각이 혼합된 빅터 만의 작품은 작가 자신의 기억을 비롯해 신화와 예술사 등 복합적인 요소들을 반영하고 있으며, 인간과 동물, 남성과 여성, 친근함과 낮설음 등이 교차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올해의 작가" 선정을 기념해 도이치뱅크 쿤스트할레(Deutsche Bank KunstHalle, 베를린)에서 진행중인 빅터 만의 이번 개인전에는 The Chandler(2013), Ohne Titel(2013), Untitled(Les Aubes, 2013) 등 회화 신작을 비롯해 빛과 색상 및 다층구조를 통해 입체적 느낌을 보여주는 스테인글라스 작품(Zephir, 2014, Stainglass, 455 x140 cm) 등이 소개되고 있다. 자신의 고향인 루마니아 북서부 도시 클루지(Cluj)와 독일 베를린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빅터 만은 2005년 프라하 비엔날레(Prague Biennale)와 2007년 베니스 비엔날레(Venice Biennale) 루마니아 전시관(Romanian Pavilion)에서 대표작가로 전시했다.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을 후원해오고 있는 다국적 은행 도이치뱅크(Deutsche Bank)는 지난 2010년 부터 매년 혁신적인 현대미술작가 1인을 선정해 개인전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의 작가" 선정 작업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큐레이터 4인으로 구성된 도이치뱅크 국제 예술자문 위원회(Deutsche Bank Global Art Advisory Council)가 주관하고 있다.
Victor Man, Zephir, 2014, Courtesy of Deutsche Bank
Installation shot "Victor Man - Zephir", Courtesy of Deutsche Bank
Composition with Three Ellipses, 2013, Courtesy of Deutsche Bank
Victor Man, Aspen, 2009, Courtesy of Deutsche Bank
Victor Man, The Chandler, 2013, Courtesy of Deutsche Bank
Victor Man, The Chandler, 2013, Courtesy of Deutsche Bank
Victor Man, Ohne Titel, 2013, Courtesy of Deutsche Bank
Victor Man, Untitled (Les Aubes), 2013, Courtesy of Deutsche 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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