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에 한 번은 유대인을 만나라 1-랍비 죠셉텔루슈킨
1. 구급차 사이렌 소리가 들릴 때 기도하라 -이웃 사랑은 대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돈이나 먹을 것을 주거나 몸이 아픈 이웃을 간호해줘나 이웃 집까지 손님을 안내해주는 것 같은 행위들을 통해 표현된다. 하지만 우리를 이웃과 연결시켜주는 기도를 통해서도 이따금 우리는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 그 이웃이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알 길이 없는 상황에서조차도 말이다.
2. 다른 사람의 돈을 자신의 돈처럼 소중히 하라. - 대부분의 유대인은 종교적이라는 것을 유대의식을 지키는 일과 연관짓는다. "만일 어떤 사람이 사업적인 거래에서 정직하고 사람들이 이를 인정한다면, 그는 토라의 모든 의무를 수행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메킬타. 브랼라흐1)
탈무드 "우리는 하늘나라 법정에서 심판을 받을 때 '너는 사업적인 거래를 정직하게 했느냐?'라는 질문을 받는다"[샤밧 31a]
"오직 온전하고 공정한 저울추를 두며 온전하고 공정한 되를 둘 것이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 날이 길리라 "[신 25:15]
"다른 사람의 돈을 네 자신의 돈처럼 소중히 할 것이며......"[아버지의 윤리 2:7, 랍비 요시]=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레 19:18]
상도덕관점에서 이 기준은 자신의 돈이라면 하지 않을 모험을 다른 사람의 돈으로 하는 것을 금한다.
유대전통은 윤리적인 행위를 최고덕목으로 친다. "내가 생존세계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로다"[시 116:9]에서 랍비 유다는 '생존세계'는 '시장'이다라고 설명
하나님을 진정으로 섬기는지의 여부는 시나고그에서보다 시장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더 많이 달려있다는 것이다.
"금전적인 면에서 신뢰가 가는 사람만이 종교적으로 신실하다"[카브 하아샤르-랍비 츠비 히르슈 코이도노버]
3. 장물로 보이는 물건은 절대 구매하지 말라 -"도둑에게서 그가 훔친 어떤 물건도 구입해선 안된다. 그런 물건을 구입하는 것은 도둑으로 하여금 다른 물건도 훔치도록 부추기는 것이므로, 엄연히 큰 죄악이다. 도둑질한물건을 구입하는 사람이 없다면, 도둑은 더 이상 물건을 훔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미수네 토라, '절도에 관한 율법 5:1]
유대주의 관점에서 특정정보를 제공한 권한이 없는 사람으로부터 그 정보를 사는 것 역시 또 다른 형태의 '장물 거래'이다.
물품이든 정보든 누군가 자기 소유가 아닌 것을 팔려 할 경우 당신에게 그것을 구입할 권한이 없다.
" 도둑과 짝하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미워하는 자라 그는 저주를 들어도 진술하지 아니하느니라 '[잠 29:24]
4. 유대전통은 자기 시간을 할애해 타인에게 온정을 베푸는 것을 베풂의 최고 형태라고 가르친다.
토라는 신성이 깃든 친절(게밀롯 체세트)로 시작(창 3:21, 가죽옷)하고 끝(신 34:6 모세장사)을 맺는다.
유대전통은 자선을 베푸는 일도 높이 평가하지만, 친절을 베푸는 일을 그보다 더 높이 평가한다.
랍비들은 친절이 세 가지 면에서 자선보다 더 위대하다고 가르친다. 자선은 금전적으로만 행해지지만, 친절은 금전적으로 행할 수도 있고 몸소 행할 수도 있다.
자선은 가난한 사람에게만 베풀 수 있지만 친절은 가난한 사람과 부자 모두에게 베풀 수 있다. 자선은 살아있는 사람에게만 베풀 수 있지만, 친절은 살아있는 사람, 죽은 사람 모두에게 베풀 수 있다.
5. 선행을 베풀려면 게으름을 극복해야 한다. 다른 사람을 돕지 않는 보다 큰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 '게으름'이다.
다른 사람에게 선행을 베푸는 일은 때때로 특별한 생각과 노력을 필요로 한다.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를 하는 것은 노력과 부지런함을 요구한다.
6. 누군가를 속이고 싶은 유혹에 빠질 때 "너희 위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라.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있다"[아버지의 윤리 2:1]-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지켜보신다
7. 자선을 베풀 때엔 진심에서우러나오는 마음으로 기꺼이 베풀어야 한다.
"가난한 사람에게 무례하게 또는 깔보는 눈빛으로 자선을 하는 사람은 설령 천 개의 금괴를 자선한다 하더라도 자선의 모든 갗를 잃게 된다. 자선을 베풀 땐 상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행운을 빌어주며 기쁜 마음으로 베풀어야 하며......상대에게 위로와 공감의 말을 건네야 하고...." [모세 마이모니데스, 미슈네 토라-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에 관한 율법 10:4]
8. "'제게 옷좀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조사를 해 보아야 한다. 거짓말을 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먹을 것 좀 주세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조사를 해선 안된다."[바바 바스라 9a]
9. "자녀들을 공평하게 사랑하는 것은 자녀들을 각자의 개성에 맞는 방식으로 사랑하는 것이다." -
10. 가족을 두렵게 함으로 죄를 범하게 하지 말라.
11.정치적 피난처를 구하는 사람에겐 도움을 주어라. [신 23:15~16] -토라의 율법은 탈출에 성공한 노예에게 은신처를 제공하는 것을 의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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