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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대 필요없는 '생리팬티' 개발한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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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속옷 업체인 Thinx 는 조금 특별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로 여성을 위한 생리대가 필요없는 생리 팬티입니다.  Thinx  CEO, Miki Agrawal  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던 중 제대로 된 생리용품이 없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를 만난 후, 생리를 터부시하는 금기를 깨기 위해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애그러월 CEO는 성공을 위해서는 금기를 깨는 걸 두려워하지 말고, 항상 행동해야 된다고 조언했습니다. CEO의 성공을 위한 습관을 영상으로 함께 보시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미키 애그러월 / 싱크스 CEO> 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성장했고 코넬대학을 다녔습니다. 졸업 후에는 월가 투자은행에서 일했습니다. 세계무역센터 맞은편에 있는 은행이었는데요. 9/11사태가 발생했죠. 원래는 근처에 약속이 있었는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화를 면했죠. 저에게는 큰 경종이 되는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꿈을 쫓기로 결심했죠. 뉴욕 매직 팀에서 축구 선수로 두 시즌을 뛰기도 했고, 영화계에서도 활동습니다. 그러다 첫 사업으로 레스토랑을 개업했습니다. 산지에서 직접 공수한 신선한 재료로 만든 피자를 판매했는데요. 그때가 2005년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두 번째 사업인 싱크스를 창업했습니다. 여성들이 생리기간에도 여러 문제에서 벗어나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속옷을 만드는 업체입니다. 여성 생리용품 관련 시장은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하지만 주요한 제품은 탐폰, 패드, 생리컵 등 단 3가지 밖에 없었습니다. 혁신이 필요한 시장에서 창조적 파괴를 통해 판도를 뒤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고, 동시에 타부를 깰 수 있는 사업이라고 봤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사이에 매출이 20배나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10억 장 이상이 판매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타부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여성의 생리에 대해 말하는 걸 꺼린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타부라는 말은 본래 타푸아라는 폴리네시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