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루 와이어스 Andrew Wyeth
앤드류 와이어즈는 미국의 사실주의 화가. 특히 서민들의 화가, 펜실베니아 자연풍경을 주제로 감성적이면서 사실적인 작품을 만들어냈다.
엉덩이뼈가 안좋아 걷는 것이 불편해 매일 등하교하는 것무리였다. 홈스쿨링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그림그리는 법은 아버지가 직접 가르쳤다. 아버지는 와이어즈의 생생한 기억력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파악하고 잘 키워줬다.
15세 - 아버지 스튜디오에서 미술교육을 받기 시작. 1937년 20세가 되면서 뉴욕에서 처음으로 개인 전시회를 가졌는데 수채화작품들이 이틀만에 절판되는 선풍을 일으키면서 전문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1970년 생존화가로서는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전시회를 가졌으며, 1977년에는 존 싱어 사전트 이후 처음으로 파리의 에콜데자보트 회원이 되었다. 또한 1980년에는 생존미국화가로서는 처음으로 영국의 로얄아카데미 회원이 되었다.
50년이 넘도록 현실주의화가로 확고한 색깔을 유지해왔다. 한가지 주제나 모델을 선택하면 일단 수많은 연필작업과 수채화로 전작업을 하고 이 후에 페인팅을 완성했다. 주로 수채화나 드라이브러시 또는 에그 템프라를 사용해 작품을 그렸다. 지금은 작품 한장이 10억불을 넘나드는 고가에 판매되고 있으며 뮤지움 전시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도 자주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미술평론가들의 평가는 매우 극단적으로 엇갈리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같은 꿈같은 효과조차도 없는 작품인데다 풍경을 너무 감성적인 표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혹평과 함께, 강렬한 감성적 기류가 흐르고 추상적이면서도 상징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호평이 대립돼 있다.
그의 작품은 고풍적이면서 상당히 현대적이다. 무한한 상상력, 대담한 구성, 질감높은 브러시작업, 차분하고 어두운 색조로 번민하는 영혼을 담아내는 면에서 추상화가들의 표현과 흡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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